우당 이회영에 대해 알아보자 우당 이회영은 1867년 4월 21일 이유승과 동래정 씨의 넷째 아들로 한성부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형제들과 우애가 깊고 어려서부터 학문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대로 정승판서를 배출한 백사 이항복의 10대손으로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한 날(경술국치) 이회영은 형제들에게 중국으로 망명하여 투쟁할 것을 제의한다 재산과 토지를 비밀리에 처분하고 1910년 12월 30일 추운 겨울 압록강을 6형제와 노비를 포함 50여 명의 대가족을 이끌고 만주 서간도로 넘어간다 이곳에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여 독립인재를 양성하고 군자금 모집과 교육에 전력을 다한다 1918년 고국에서 가지고 온 독립자금이 바닥나게 되자 이회영은 직접 독립운동에 나서게 되고 조선인과 일본인의 첩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