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2

왕이 되기까지 조선 왕세자의 치열 했던 삶

조선의 왕세자는 매일같이 새벽 3시부터 밤 9시까지, 태어나는 순간부터 수많은 공부를 해야 했다 이렇게 왕세자가 왕이 되기까지 매일같이 공부하고 암기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단 한명의 왕세자를 위한 교육 시행 단 한명 왕세자의 교육을 책임지는 가장 품계가 높은 두 스승과 왕세자 수업을 위해 44명의 사람이 동원된다 왕과 많은 사람들 보는 앞에서 스승들이 내는 질문에 답하고 토론을 이어나가며 불조약통(불은 낙제, 조는 부족, 약은 보통, 통은 우수) 으로 성적이 내려졌다 왕세자는 이런 성적표를 매일같이 받았다 왕세자 교육은 태조부터 태종에 이르기까지는 왕위 계승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여서 조선 제3대 왕 태종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아버지 이성계가 조선 강국에 공이 컸던 첫째 부인의 자식들..

조선의 5임금을 모시고 세종이 무한 신뢰했던 황희

조선 개국 후 조정의 요청과 동료들의 추천으로 조선의 관리로 임명되면서 황희는 조선에서의 길고 긴 관직생활이 시작된다 조선의 다섯 임금을 모셨고 특히 태종과 세종의 무한 신뢰를 얻었던 황희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보자 고려말 14살 첫 관직생활, 태종과 세종의 무한 신뢰를 받다 고려말 1362년 14살에 첫 관직생활을 시작한 황희는 음서제도(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높은 관직생활을 했거나 국가에 공을 세웠을 경우 그 자손은 과거를 치르지 않고도 관직에 나갈 수 있던 제도)로 일찍부터 관직에 나가 일을 할 수 있었다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정실부인의 소생이 아닌 얼자로 개성에서 태어났다 27살에 과거에 급제하며 개경에서 생도들을 가르치는 성균관 학관이 된다 고려가 멸망하고 새로운 조선이 건국되면서 30세 때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