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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제공의 일화 1

배우려 하지 않거든 가르쳐 주지 말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알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가르쳐 주지 말고 표현하고 싶어 더듬거리지 않거든 일러 주지 말라 공부라는 것은 의욕이 있으면 거침없이 스며든다 공부라는 것은 의욕이 있어 예습과 복습이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허공에 대고 소리치는 것과 같다 사람은 평생 배우며 살아가는 것, 우선 자세가 중요하다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가르침이 들어간다 모래밭에 물이 스며들 듯 거침없이 빨려 들어간다 조선 중종 때 명신인 설 옹 양연은 조선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으로 성질의 곧기가 대쪽 같은 사람이다 당시 세도가인 김안로, 채무택, 허항 이 세 사람은 정권을 잡고 갖은 권력을 부리던 사람들로 비위를 거스르는 자가 있으면 마구 죽이는 공포정치를 하고 있었다 이에 양연은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의 죄상을 낱낱이 들춰내 곧은 말로 상소를 ..

논어인간학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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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 노벨상, 한강, 성균관, 여불위, 태종, 개혁운동, 공포정치, 영혜옹주, 황희 정승, 논어, 친일파 박영효, 영조, 진시황제, 처음 만들어진 태극기, 공자, 태극기 박영효, 화담 서경덕, 정조, 일본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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