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알아야 하는 미국인 호머 헐버트는 누구인가?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하는 미국인 호머 헐버트는 1886년 23살의 나이에 머나먼 나라 한국땅을 밟게 된다 육영공원의 영어교사이자 역사학자이다 한국어 연구와 보급에 앞장섰던 인물로 일제 강점기 때 독립신문 발행을 도왔고 고종의 밀서를 받아 비밀리에 헤이그 특사를 파견하는데 크게 일조한다 대한제국의 짧은 역사를 지켜봤던 헐버트는 고종의 외교자문으로 한국을 도왔던 숨은 독립운동가이다 고종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은 최초 외국인으로 안중근 의사도 존경했던 인물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한반도는 독립하였고 헐버트는 1949년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고자 하였으나 방한 후 일주일 만인 8월 5일 청량리 위생병원에 입원 중 86세로 별세한다 외부의 도움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