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황후가 되어 80살 죽을 때까지 무려 50여 년 동안 권력을 휘두른 여황제 측천무후, 통치에 대한 평가는 중국사에 길이 남을 군주라는 점에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본인 스스로 황제로 즉위한 측천무후에 대해 알아보자 측천무후의 성격이 드러나는 유명한 일화 측천무후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태종이 궁궐 내 여러 후궁들과 함께 말 한 마리를 보러 갔는데 성질이 사나워 길들일 수가 없자 '먼저 철편으로 다그치다 계속 말을 듣지 않으면 그 철편으로 목을 따면 됩니다' 측천무후의 잔인하고 대범한 말에 놀랐던 태종은 이것이 원인이었는지 알 수 없으나 입궁 후 12년 동안 측천무후는 승계도, 자식도 없었다 빼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측천무후는 태종의 총애를 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포..